졸업생 전세희·허회령 씨 각각 한양대·홍익대 합격

 

왼쪽부터 전세희, 허회령 씨.
왼쪽부터 전세희, 허회령 씨.

대전신일여고 졸업생들이 기업에 근무하며 수도권 대학에 진학해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세희(2012년 졸업)·허회령(2014년 졸업) 씨는 각각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다니면서 대학 수시모집 제도 중 하나인 재직자 전형으로 한양대 산업융합학부와 홍익대 디자인경영학부에 합격했다.

재직자전형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에 한해 지원 가능한 제도다. 최근에는 선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이 기업에 근무하며 대학에 진학함으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전세희 씨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는 이미 선진국에서 널리 알려진 시스템인데, 한국에서도 새로운 대학 입시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회령 씨도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더욱 큰 미래를 그려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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