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예비군 육성 등 전방위 지원 공로 인정
지난 2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32보령사단장(소장 정형희) 감사패를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해 충무, 화랑, 을지프리덤 가디언, 생화학무기 피해 대비 등 국가 비상사태 대비 훈련의 완벽한 실시와 지속적인 군 위문 활동으로 예비군의 사기를 양양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특히, 향토예비군 육성을 위해 야간투시경, 방탄조끼 등 전투장비 물자구입 지원(5709만 원), 서바이벌 총기, 훈련장 정비 등 교육 훈련 지원(7575만 원), 공공요금 및 행정사무기기 등 부대 운영 지원(5105만 원), 주산면대 청사 모델링(1000만 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근무 여건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이다.
또 보령시가 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미소‧친절‧청결’운동이 예비군 15개 부대의 모범 생활실천으로 전파돼 활기차고 밝으며 청결한 군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시장은 "각종 재난과 북의 도발로부터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왔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와 군 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