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예비군 육성 등 전방위 지원 공로 인정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32보병사단장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윤봉희 제97연대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32보병사단장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윤봉희 제97연대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난 2일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32보령사단장(소장 정형희) 감사패를 받았다.

김 시장은 지난해 충무, 화랑, 을지프리덤 가디언, 생화학무기 피해 대비 등 국가 비상사태 대비 훈련의 완벽한 실시와 지속적인 군 위문 활동으로 예비군의 사기를 양양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됐다. 

특히, 향토예비군 육성을 위해 야간투시경, 방탄조끼 등 전투장비 물자구입 지원(5709만 원), 서바이벌 총기, 훈련장 정비 등 교육 훈련 지원(7575만 원), 공공요금 및 행정사무기기 등 부대 운영 지원(5105만 원), 주산면대 청사 모델링(1000만 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근무 여건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이다.

또 보령시가 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미소‧친절‧청결’운동이 예비군 15개 부대의 모범 생활실천으로 전파돼 활기차고 밝으며 청결한 군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 시장은 "각종 재난과 북의 도발로부터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왔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와 군 부대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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