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사 입찰 내역 (단위:백만원)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새해 첫달 2일부터 5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발주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 등 총 29건 230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서울시 발주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3%(2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6%인 59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7건, 159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 907억원(이 중 43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인천 538억원, 경기 498억원, 충북 379억원, 그 밖의 지역이 88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9%(1142억원)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378억원 상당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수요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공사’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될 예정이다.

334억원 상당의 서울시 발주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1건은 종합평가낙찰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160억원)와 수의계약(1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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