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9월부터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착한일터’ 인증점이 모두 19곳으로 늘었다.

28일 협의회에 따르면 크리스피도넛 아산터미널점(17호점), 롯데리아 당진점(18호점)에 이어 지난 26일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웰탑테크노스에서 착한일터 19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일터’ 인증사업은 협의회 공정한 일터만들기 분과(위원장 김종효)가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다.

인증 대상은 충남지역 내 기초고용질서 문화 확립을 위해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 체결, 임금체불 제로 등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하는 사업장이다.

착한일터 인증 사업장에는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한 노무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충남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비정규직 고용환경과 고용차별 개선키 위해 내년에도 착한일터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까지 인증된 착한일터 사업장은 ▲모미지(천안·요식업) ▲수라채(천안·요식업) ▲한국커리어잡스(천안·진로서비스업) ▲현대수산맛김(보령·식품가공업) ▲중앙맛김(보령·식품가공업) ▲대천김주식회사(보령·식품가공업) ▲갓바위식품주식회사(보령·식품가공업) ▲5.5춘천닭갈비(천안·요식업) ▲엠에스씨테크(천안·제조업) ▲능수정(천안·요식업) ▲콩밭가인(계룡·요식업) ▲샤브마름(계룡·요식업) ▲크리스피크림도넛 천안터미널점(천안·식품접객업) ▲크리스피크림도넛 천안역사점(천안·식품접객업) ▲케이엠에프(천안·제조업) ▲캐슬가든(아산·요식업) ▲크리스피크림도넛 아산터미널점(아산·식품접객업) ▲롯데리아당진점(당진·식품접객업) ▲웰탑테크노스(천안·제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