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2017 열린혁신 평가’에서 주민 참여 사례 높이 평가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열린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열린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혁신 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등 4개 항목과 11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가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정책생산 공동 플랫폼 민관합동워크숍 운영, 시민 300인 원탁토론회 개최 등 ‘시민참여 네트워크 활성화’ 사례와, 주민동아리 지원 사업, 대학생과 함께하는 농촌 마을만들기 등 ‘주민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찾아가는 파랑새 우체통 운영, 마더센터, 출산장려를 위한 기반조성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했으며, 공직자 맘(Mom) 케어 서비스 운영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했다.

아울러 공간정보시스템 웹기반 통합 고도화 사업 추진, 빅데이터 활용 시정 현안사항 해결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이 호평을 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열린 혁신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시정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확산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열린 혁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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