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원연합회는 19일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길공섭 동구문화원장을 제12대 대전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길 회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문학사랑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대전시 사진써클총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진작가로 활발한 예술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2년에도 9대 연합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임기는 2019년부터 2년동안이다.

길공섭 신임회장은 “5개구 문화원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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