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IP창업존, 각종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 지원

충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정호) 충남IP창업존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IP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남지식재산센터 IP창업존에 따르면 올해 지식재산교육 ‘창작교실·특허연구실’ 운영을 통해 총 52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IP창업존은 이들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IP디딤돌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디어 발굴 72건, 특허출원 57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창업성과로는 신규창업 및 재창업 기업 총 9개사로 목표달성 75% 이상의 실적을 올렸으며 창업분야는 전기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와 함께 우수 아이템 발굴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무박 2일간 천안시 문화동 도시창조두드림센터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발명과 콘텐츠를 결합한 경진대회인 ‘2017 충남발명×콘텐츠 상상 메이커톤’을 개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대회는 개인발명가와 예비창업자, 대학 창업동아리 회원 등 41명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으며 콘텐츠코리아랩의 3D프린터, 아두이노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제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남지식재산센터 IP창업존은 2018년에는 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보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홍보 범위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IP발굴 프로그램을 구상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호 충남지식재산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IP기반의 창업가를 육성하는 것은 충남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임무”라며 “활발한 IP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P창업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세종시민 누구나 충남지식재산센터 IP창업존에서 아이디어 발굴부터 아이디어 권리화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IP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3D프린팅 설계 및 제작지원, 특허출원 지원, 지식재산 컨설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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