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결위에서...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의결

 

13일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봉)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세종시 2018년도 예산안이 당초 보다 27.4% 1511억원이 증가한 7023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13일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봉)는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날 예결위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요구한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 등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이뤄졌다.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전년도 5511억원보다 1511억원이 증가(27.4%)한 7023억원 규모로 통과했다.

주요 심사내용을 보면 시간외수당(초과)  등 총 24개 사업에 40억 3백만 원을 삭감하고, 역점사업홍보 등 총 7개 사업에 36억 82백만 원을 증액했고 나머지는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김정봉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는 사업계획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시급성 부족 및 사업추진 성과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예산을 계상했는지를 세심하게 살피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박영송 부위원장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진로교육의 목표 및 방향성 제시와 함께 진로체험처 적극 발굴과 타시도와의 MOU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게 이끌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오는 15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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