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에는 송년회나 신년회 등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즐겁게 시작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고 술자리를 즐기게 된다. 

하지만 연말자리에서 술을 과하게 마시는 경우,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 해도 사소한 오해가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 중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 중 하나가 신체 접촉이나 성적으로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언행 등인데, 이러한 문제는 나 혼자만 조심한다고 해서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 로엘법률사무소를 찾은 의뢰인 A는 퇴근 후 친한 부장과 맥주 한잔을 하기 위해 부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거기서 부장과 함께 있던 동료 대리까지 총 3명이 함께 맥주를 마셨다. 이후 노래방으로 이동하던 중 부장은 피곤하다며 먼저 자리를 떴고 A와 동료 대리는 노래방을 다녀온 후 헤어졌다. 

그런데 얼마 뒤, A는 당시 술을 함께 마셨던 동료 대리로부터 성추행 고소를 당하게 됐고 억울하고 당황스러웠음에도 자신의 결백함이 무죄를 밝혀줄 것이라 생각하며 혼자서 조사에 임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는 A의 진술보다 피해자 주장인 대리의 진술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리면서 A는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 후 혼자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는데 한계를 느낀 A는 로엘법률사무소를 찾아 상담을 진행, 로엘 형사전문변호사들의 체계적인 사건 분석과 강력한 무죄 주장을 통해 무죄를 선고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사건 당사자 A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언제든, 누구든 이러한 일을 겪을 수 있겠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사실 이 같은 문제에 휘말리면 억울하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 수 있지만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성범죄 사건 경험이 많은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현명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건을 맡은 로엘 이태호 형사전문변호사도 “지인으로부터 성범죄 누명을 쓰게 되는 경우에는 더 큰 억울함과 배신감은 물론, 주위의 차가운 시선으로 인해 냉철한 사고를 유지하는 일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초기 진술을 유지하고 객관적인 증거 수집이 중요하기 때문에 형사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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