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혁신성장을 통한 글로벌 KNF 도약’ 강조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경영 구상을 밝히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63) 신임 사장이 11일 오전 사내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원자력연료 공급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기술 확보와 신사업 창출에 전력하겠다”며 “혁신성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충북본부장과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한전KDN 전무이사로 신성장동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력산업과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10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상봉 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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