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 3년간 융·복합 지원을 통한 집중 육성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최창석, 이하 ‘신보’)는 올해 11개 업체를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퍼스트펭귄기업은 매출실적이 없더라도 미래 사업성을 감안해 선정 후 3년간 운전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신보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신보의 직접투자, 민간투자 연계, IPO, 창업교육, 컨설팅 등 각종 금융·비금융 서비스도 우선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올해는 인공지능, IoT, 신소재, 센싱, 로봇, 바이오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력과 도전성을 감안해 선정했다. 이 중 5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등 지원 성과도 우수하다.

이러한 유망기업 육성은 신보가 올해 대전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 창업지원 전담 조직인 ‘창업성장지점’을 신설하고, 4.0 Start-up보증, 2030 Start-up보증, Campus Start-up보증 등 관련 제도를 대폭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창업전문가를 상대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창업성장지점을 통한 신보의 대외 활동이 매우 활발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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