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문고등학교는 최근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한 ‘2017 독도지킴이 우수학교 선정’에서 독도사랑海 동아리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독도지킴이 우수학교는 실천 중심의 독도 교육 활성화 및 차세대 독도지킴이 양성을 위해 동북아역사재단이 동해 지명과 독도 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 130개교를 지원하고, 이들 학교를 평가한 결과다.

대전이문고 독도사랑海 동아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야욕과 군국주의화 책략에 맞서 나라사랑 정신과 우리 국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학생들 스스로 결성한 자율 동아리다.

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대응을 위해 동해·독도 표기 관련 토론수업, 독도사랑 청소년기자단 활동 등을 해왔다.

이은미(2학년) 양은 “차세대 독도지킴이르소 더 열심히 독도 사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경태 지도교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국토를 사랑하고 지키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인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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