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지원 서비스로 장애경감 및 2차 장애 예방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8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진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치료지원 진단·평가는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치료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장애 교정 및 경감, 2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2018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는 장애 정도와 특성에 따라 물리·작업·언어치료 중 한 가지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대학교수,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대표, 언어치료사 등 총 14명으로 치료지원 진단·평가팀을  구성했다. 이번 검사와 증빙서류 검토를 통해 평가 기준안에 따라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와 영역을 결정하게 된다.

그 가운데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학생의 경우 직접 참석하지 않고 복지카드 및 증빙서류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적인 치료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일상생활 기능 및 사회 적응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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