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보급 등 주거안정 실현, 대통령 표창 수상

천안시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정부로부터 전국 ‘최고’ 인정을 받으며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천안시는 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국토교통부가 서민 주거안정 등 주거복지 분야 사업의 활성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및 관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2017년 주거복지인한마당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천안시는 그동안 추진한 행복주택,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과 주거복지종합센터운영 등 다양한 주거복지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천안시는 민선6기에 들어서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보급사업을 추진하면서 총 4723호의 공공임대주택 중 LH와 함께 추진한 1570호에 대해 토지 무상제공 및 사업비 분담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천안시와 LH가 추진하는 신방 450호, 두정 40호, 부성 730호 등 1220호의 행복주택에 대해도 시유지 무상제공 및 토지매입 제공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주거약자 등 서민임대주택 보급에 앞장섰다.

도심지와 동일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동면 200호, 입장면 150호 등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보급으로 농촌지역의 주거복지 향상과 공동화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전세임대주택 보증금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하며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시는 ‘천안시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에 공공임대주택건설사업을 확대했고, 국토부, LH,·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 리츠사업 방식으로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2000여 공직자의 노고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에 관심을 갖고 주거안정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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