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이 최근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지역의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사진=계룡시 제공)

겨울을 맞아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간 정을 나누는 사랑의 손길들이 계룡시지역에서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는 최근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권주현)과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옆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담그기는 계룡시 관내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철쭉봉사단, 제70정보통신운용대대 등 20여명 봉사자와 일반 봉사자 30여명이 적극 동참했다.

또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여명도 솔선수범 행사에 참여해 이웃돕기에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다.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간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내 사랑의 온도를 높인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10kg씩 소포장돼 계룡시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260세대에 골고루 전달, 이들의 겨울나기용으로 사용되게 된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김장김치 나누기외에도 취약계층 집수리사업와 가족자원봉사단, 청소년 벼룩시장, 찾아가는 마을잔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시민들로 부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창성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람되고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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