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대전지역 임성빈 작가와 인천지역 예성호작가의 도자작품 전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2017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1일부터 19일까지 대전시 중동 작은미술관과 인천시 우리미술관 간 교류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일부터 8일까지 대전 중동 작은미술관에서 대전지역 임성빈 작가의 <스며들다> 전시가 개최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인천지역 예성호 작가의 <담다> 전이 열릴 예정이다.

또 인천 우리미술관에서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대전지역 임성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임성빈 작가는 도자기의 작품 제작 요소 중 쓰임을 주요 목적으로 삼아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배려한 그릇을 제작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시에 담아낸다.

예성호 작가는 ‘포용과 관용의 의미를 담다’라는 주제로 그릇(器)이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메시지를 라쿠소성 기법의 도자 작품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지역 임성빈 작가와 인천지역 예성호 작가가 참여해 작은미술관 간 물리적 거리는 존재하나 지역에 관계없이 우리 삶의 모습은 동일하다는 인식을 토대로 삶과 밀접한 소재인 도자기 작품이 출시됐다.

작은미술관 지역 교류전시는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시범 사업이 3년차 되는 시점에서 기 조성된 작은미술관 간 교류를 통해 작은미술관의 필요성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상호 지역재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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