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작가 13인 콘서트,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 개최

12월 7일, 첫 번째 콘서트 ‘시로 말하는 삶의 면면’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박진용)은 지난달 16일 개막한 기획전시 <중견작가-대전문학 프리즘>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 13명이 출연하는 문학과 시민이 함께하는 콘서트‘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를 이달 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의 첫 무대는 7일 오후 4시에 열리는데 김광순(시조시인)·김완하(시인)작가가 출연해‘시로 말하는 삶의 면면’이라는 주제로 지난 30여 년간 걸어온 창작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독자와 소통한다. 이후 기획전시 기간 동안 격주 목요일(설 연휴 제외)마다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5회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기획전시 <중견작가-대전문학 프리즘>은 김광순(시조시인), 김완하(시인), 박소영(시인), 안현심(시인), 이문희(아동문학가), 이봉직(아동문학가), 남상숙(수필가), 윤승원(수필가), 안일상(소설가), 이예훈(소설가), 김영호(평론가), 양애경(시인), 이강산(시인)이 그간 걸어온 문학적 행로와 작품 활동을 보다 감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대전문학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에서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13인 작가와 전시 관람객 및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
◎ 2017. 12. 7. (목) 오후 4시 ‘시로 말하는 삶의 면면’ - 김광순(시조시인), 김완하(시인)
◎ 2017. 12. 21. (목) 오후 4시 ‘사람이 시가 되는 날들’ - 박소영(시인), 안현심(시인)
◎ 2018. 1. 4. (목) 오후 4시 ‘어린이와 어른이를 위한 동시’ - 이문희(아동문학가), 이봉직(아동문학가)
◎ 2018. 1. 18. (목) 오후 4시 ‘일상을 글로, 글을 일상으로’ - 남상숙(수필가), 윤승원(수필가)
◎ 2018. 2. 1. (목) 오후 4시 ‘내면을 들여다보는 허구, 소설’ - 안일상(소설가), 이예훈(소설가)
◎ 2018. 2. 22. (목) 오후 4시 ‘시인, 외로움을 택하는 사람’ - 김영호(평론가), 양애경(시인), 이강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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