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이틀간 118명 참여해 시 일원 48.5km 봉송...지역축하행사 진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를 순회하면서 지역축하쇼로 지상 최대의 불꽃쇼가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시를 순회하면서 지역축하쇼로 지상 최대의 불꽃쇼가 펼쳐진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성화는 오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비롯해 신도심을 경유해 세종호수공원까지 15.1km를 순회하고 오는 14일 홍익대 정문을 시작으로 조치원을 거쳐 세종시청까지 33.4km를 봉송한다.

이번 성화 봉송에는 총 118명이 참여하며 이 가운데 세종시민 24명도 선발돼 봉송에 나선다.

또 성화봉송을 축하하기 위한 지역축하행사로 2일간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시청 광장에서 세종시민들과 함께 한다.

지역축하 첫날에는 한글꽃내리고, 파트너축하행사, 호호클래식 등의 펼쳐지고 국내 최정상 불꽃쇼가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은다.

이어 둘째날 열리는 지역축하행사에서는 용암 강다리기, 세종여민락공연, 파트너축하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대회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행사로 전 국민의 참여 속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101일 동안 2018km의 거리를 전국 17개 시도 경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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