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면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 -

부여군이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석성면주민센터에서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를 갖고 사업 선정을 다짐했다.(사진=부여군 제공)


충남 부여군이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최근 관내 석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를 갖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2019년 공모사업 예비계획 반영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지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토론회에는 150여명의 주민들이 석성면 주민자치센터 2층을 가득 메워 관심이 뜨거웠다.

토론 주제는 교육, 문화, 경관·생태, 공동체, 안전·재난, 도로·교통, 복지, 농업·농정 분야별 8개 분임으로 나눠 관심이 있는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서로 모여 열띤 토론을 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 발굴과 차별화 전략, 석성면의 미래상이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한편,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에 대한 전략목표에 맞춘 발전과제들이 도출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 나온 결과물은 2019년 공모사업 예비계획에 적극 반영, 석성면 기초생활거점기능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랐다.

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 신규 공모사업에서 기초생활거점 분야는 석성면과 구룡면을 선정하는 한편 마을만들기 분야의 경우 남면 삼용1리와 충화면 천당3리, 장암면 점상3리, 세도면 귀덕1리, 석성면 비당1리, 부여읍 상금1리, 송간리 등을 각 각 지정, 100% 선정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에 나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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