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시설 갖춘 현대식 건물로 강남지역 농산물 거점 역할 기대

30일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 관계자, 기관·단체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APC) 준공식을 가졌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30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 관계자, 기관·단체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APC) 준공식을 가졌다.

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업의 하나인 농산유통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건립된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APC)은 총 사업비 13억 8000만원(도비 2억 5000만원, 시비 2억 5000만원, 자부담 8억 8000만원)이 투입돼 4784㎡ 부지에 건축면적 1459㎡의 규모로 지어졌다.

GAP시설을 갖춘 이 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 작업장(935㎡), 저온저장고(200㎡), 선별기 1조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앞으로 토마토, 오이, 밤 등 지역농산물 1000여 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이인농협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의 농산유통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강남지역 농산물 유통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홍숙 농정유통과장은 “이와 더불어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해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체계에서 GS리테일을 비롯한 대량소비시장으로의 유통경로 다변화를 확보하는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공주시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 관계자, 기관·단체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농협 산지유통시설(APC)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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