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 아이템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 질적 성장 기여

연구개발특구 기술정보데스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 설립에 필요한 기초자료․절차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소기업 현물출자 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서비스의 사업성 평가를 강화할 계획임을 28일 밝혔다.

기술에 대한 가치평가 수행 시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을 활용하여 연구소기업 아이템의 품질, 기능 가격 특성을 종합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지표를 이용해 사업성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경쟁력 평가모델은 2017년 8월 미국의 글로벌 마케팅 기업과 해외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평가모델로, 특구재단은 국내 기술평가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연구소기업 기술평가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에 맞춘 최적화 아이템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특구진흥재단은 2015년 4월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17.11월 기준 총 272건의 기술가치평가를 지원하였고, 이 중 159건이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었다.

특구진흥재단은 그간 축적된 기술사업화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7년 기술평가 품질점검 결과*에서 기존 기술평가기관과 비교하여 우수한 수준인 ‘보통’으로 평가받아 평가기관 지정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기술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 설립 시 검토해야 하는 기술․시장 동향 등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기술가치평가의 무상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Frost&Sullivan, BCC리서치 등과 같은 국내‧외 전문DB를 활용하여 품질을 높이고 신뢰성 제고를 위해 검수를 강화하고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할 경우, 2020년까지 매년 100건의 기술가치평가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우수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강준 특구진흥재단 미래전략실장은 “그간 축적된 기술평가 노하우를 고도화하여, 우수한 공공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연구소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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