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지회견 갖고 내년 3월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출마 공식화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이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선거 출마한다.
최 회장은 27일 오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치러지는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선거에 출마의 뜻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최 회장은 “상공회의소 현 회장의 단임 공약으로 수장이 공석이 됨으로 출마 하려 한다”며 “대덕산단에서 업을 쌓아 왔다는 상징성으로 공단에서 출마의 뜻을 밝히게 된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내년 3월이 선거 인 만큼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겠다”며 “대덕산업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역할을 잘 해왔다면 지지하는 분들이 늘어날 것이고 기업인들의 평가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출마의 뜻을 공식화 하면서도 내년 1월 중 공약과 계획에 대해 밝히겠다고 상세한 인터뷰는 추후에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최 회장은 구체적인 계획 대신 “선배 회장들이 잘 운영해온 상공회의소를 계승 발전시켜 더 화합 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를 만들고 싶다”고 출마의 변으로 대신했다.
대전-세종 상의 분리 문제에 대해 “대전상의가 허락을 해야 되지만 당연히 분리가 되어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마 결심 계기에 대해 최 회장은 “상의회장 출마에 앞서 과연 준비가 됐는가에 대해 스스로 물었고 내 회사는 상의회장을 할 정도로 갖춰졌는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최근 신우산업의 사운을 건 부르나이 면세점 운영권 확보로 기업의 신용도를 검증했기 때문에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 이제는 기업인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