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육성을 위한 의견 수렴-

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밀착형 특성화상권 육성 워크숍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길을 모색한다.

30일 오후 1시30분 부터 5시까지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이용우 부여군수와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을 비롯, 상권 전문가와 대학교수, 소상공인회, 전통시장 상인회, 상가 번영회, 공무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지역 부흥을 위한 담론을 모은다.

워크숍은 부여군이 내년 부터 3년 동안 충청남도 제3기 균형발전 사업에 선정, 추진하는 '소상공인이 살맛나는 활력 넘치는 상권 조성 사업'(이하 상권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수요자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을 위한 것이다.

워크숍을 통해 상권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을 듣고  지역 소상공인과 군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한다.

워크숍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1부에서는 상권 전문가들의 국내외 상권활성화 동향과 특성화상권 육성 사례, 부여군 수요자중심 상권활성화 지원정책 제안 등이 발표된다.

2부는 전문가와 대학교수, 상인 대표, 충남연구원 연구원, 부여군 경제교통과장이 참여하는 특성화상권 육성을 위한 토론에 이어 방청석의 군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있다.

이번 워크숍은 별도의 참가 신청이 필요 없고, 지역 밀착형 특성화상권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모두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부터 추진되는 상권활성화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동안 부여읍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원이 한정됐던 것을 부여군 전역으로 확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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