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갈마청소년문화의집(원장 윤인숙)에서 진행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청소년업사이클링아트스쿨’ 2기 ‘행복한 예술가’는 지난 11월 25일 전시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청소년업사이클링아트스쿨’ 은 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갈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 전시회 및 수료식에서는 청소년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든 작품들과 그 과정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함께 전시하였고, 매회 작품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기’ 체험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쓸모없다 생각했던 물건들이 내 손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필요한 물건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신기했다"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감과 만들기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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