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오후 2시 부여군여성회관에서-
충남 부여군이 다음 달 1일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연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부여군여성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 부터 시작된다.
매년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는 특히 행사장에서 100만원 이상 개인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나눔 문화 분위기가 크게 고조될 전망이다.
부여군은 지난 해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진행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서 모두 3억9400만원을 모금, 그 전해 보다 1억4600만 원 더 많은 불우이웃돕기를 더 모았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공동모금회 성금액은 부여군 관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지원된다.
주로 긴급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동절기 난방비, 명절지원비, 주택화재시 재난재해비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자금으로 사용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매년 모금회의 부여군 배분액은 모금액 대비 200%이상으로, 모금액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이 부여군에 배분된다"면서 "많은 분이 참여할수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기간은 이번 달 20일 부터 시작해 내년 1월 말 까지다.
성금 기탁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지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