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다문화 캠페인] 배재대학교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지원

대전전민초등학교(교장 이재균)는 귀국학생 특별학급 정책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위해 학교 내 교실 및 강당,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체험의 날 축제를 개최하였다.

세계문화체험의 날을 위해 각 교실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만국기와 전통의상을 만들어 전시하고, 강당에는 전민글로벌맘의 도움으로 투호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의 우리나라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배재대학교의 서부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송진숙 교수)의 지원으로 7개 국가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언어, 전통의상, 전통과자를 직접 경험하는 세계문화체험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학생들은 다문화 강사(다문화가정 학부모 자원봉사자)에게 일본, 중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몽골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우리나라 전통놀이 부스를 통해 전통놀이의 우수성을 알고 함께 어울려 노는 즐거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였다.

세계문화체험의 날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옷을 입어보고 놀이를 해보니 꼭 그 나라에 직접 온 것 같았다”며“친구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해보니 정말 신나고 게임보다 더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

이재균 대전전민초 교장은 “세계문화체험의 날을 통해 귀국학급 학생들에게는 우리 전통놀이를 통해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는 다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 다문화교육' 캠페인 입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