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발달과 창의성 강조한 '어린이가 행복한 놀이터' 조성 추진

행복청이 그간 건설한 원수산 모험놀이터,호수공원 인근 방울새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보람동 숲바람 수변공원 전기놀이터 모노레일(좌로부터 우로) 등 모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신개념 어린이놀이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은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의 경우 후보지역 선정과 설계․공사 착공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의 운영성과 등을 점검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어린이 놀이시설 실무 특별팀(T/F)’이 이달 초에 세종시 및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구성했다.

또 특별팀(T/F)을 통해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을 끌고 나갈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를 위촉하고 학부모와 교사, 어린이가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및 감리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은 후보지역 선정과 설계․공사 착공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2018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의 운영성과 등을 점검해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시설특화보다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한 어린이 놀이터 전경

관계자는 "행복도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으로 다양한 놀이공간의 필요성이 부각됐다"며 "놀이터전문가와 학부모 및 교사,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가 행복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은 원수산 ‘모험놀이터’, 호수공원 인근 ‘방울새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금강 수변공원 ‘전기놀이터’ 등의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건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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