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구하라 (사진: JTBC

구하라가 '아는 형님'에서 배우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하라는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하라는 "배우병이 있었다더라"는 강호동의 말에 "몸이 진짜 아파서 말도 천천히했었다. 그게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7월 인스타그램에 담배로 추정되는 물체를 손 위에 올린 사진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구하라는 "롤링타바코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논란과 더불어 구하라가 한 방송에서 물병을 집어던져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 또한 회자됐다.

구하라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 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한 질문을 빼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녹화 당시 구하라는 '연애돌' 수식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잘 모르겠다 사실"이라며 "항상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고 나면 기사가 이상하게 나간다"며 난감해했다.

이에 김구라는 "기사가 계속 나가면 대중들의 관심이 식는다. 연애 기간이 그리 뜨겁지 않았나보다"라고 말했고, 구하라는 "저희가 일본 활동을 오래했다.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구하라 연애 이야기를 빼면 대본 다 안 써도 되겠다"고 말했고, 규현이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말하자 구하라는 물병을 던지며 "눈물 나온다. 진짜 화나서 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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