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김정봉 의원, 15일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서 주장

15일 세종시의회 이충열의원이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축사 문제 등을 질타하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농축산업에 대한 부분으로 농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5일 열린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쌀값 폭락 방지를 위한 수급 안전 대책을 비롯해 축사 문제 등이 거론됐다.

이충열 의원은 이날“현재 농촌이 FTA 체결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와 농촌 인구 감소, 쌀 소비 위축 및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수확기 쌀값 폭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정부 수매 기피현상이 우려된다”며 “지난 8일 세종시에서 시작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가 안정적으로 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부의 ‘퇴비액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퇴비화시설 설치자별 퇴비의 부숙도 적용시기가 오는 2020년 3월 25일로 예정됨에 따라 다른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 무허가 축산 농가 495호 중 적법화 미추진 농가 347호에 대한 에 대한 향후 지원 대책을 마련이 필요하다”며 “농‧축‧수산업 예산 증액 요구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5일 세종시의회 김정봉의원이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충광농원 문제등을 질타하고 있다.

김정봉 의원도 그동안 부강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충광농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충광농원 문제가 이제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인접한 신도시 지역의 생활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광농원의 부지를 매입해 산업단지나 대학 연구단지, 종합레저타운 등을 조성하는 등 충청권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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