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지능 데이터센터 설립 위한 업무협약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사물인터넷 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학교와 전자부품연구원은 모비우스 기반의 IoT센터 설립을 통해 사물인터넷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확보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지능형 클라우드 서버 형태로 통합 운영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통 인터페이스 브로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전자부품연구원의 모비우스 플랫폼은 전세계 글로벌 표준이 oneM2M 규격을 준용하여 여러 산업분야(홈/자동차/공장/도시/농업/환경/에너지 등)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대학을 비롯한 연구기관들은 지능형 사물인터넷,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등의 연구개발과 중견 및 중소 벤처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은 물론 자사의 클라우드 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립되는 사물인터넷 지능 데이터센터의 센터장인 정보통신공학과 서정욱교수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남서울대학교가 국내 지능형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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