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 시상식 개최 연구재단 대전본원 개최

한국연구재단은 엘스비어와 공동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7인의 신진 연구자를 선정하고 6일 오전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엘스비어와 공동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7인의 신진 연구자를 선정하고 6일 오전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첫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엘스비어사는 학술연구 관련 세계 최대 출판사로 스코퍼스(Scopus)DB를 통해 세계 주요 저널에 실린 논문들의 인용통계를 제공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우리나라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논문 피인용 실적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이공분야 5인, 인문사회분야 2인 등 총 7인을올해의 신진 연구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학술적 영향력이 큰 연구논문을 산출한 신진 연구자(Rising Star)를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양 기관은 엘스비어의 학술논문인용 정보인 스코퍼스 DB와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자 정보인 KRI DB를 활용하여 수상자 후보군을 추출하였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 7인을 선정하였다.

이공분야 수상자는 변영 박사(前전남대, 30세), 서필준 교수(성균관대, 34세), 유명현 교수(한밭대, 34세), 유우종 교수(성균관대, 35세), 전남중 박사(화학연, 36세)이고, 인문사회분야 수상자는 류두진 교수(성균관대, 37세), 박은일 교수(한양대 에리카, 31세)이다.

변영 박사는 ‘벼에서 멜라토닌 대사작용’ 연구로 국제학술논문 29편 게재 854회의 피인용 실적을 기록했다. 

서필준 교수는  국제학술논문 73편을 게재하였고 2416회의 피인용 실적을 기록된 ‘식물 생체시계 안정성’ 연구를 했다. 

유명현 교수는 ‘리튬이차전지 성능향상’ 등의 연구를 통해 국제학술논문 62편을 게재 1552회의 피인용 실적을 기록하였다.

유우종 교수는 국제학술논문 39편을 게재하였고 2,003회의 피인용 실적을 기록하는 ‘적층구조를 이용한 신개념 소자’ 등의 연구를 했다.

전남중 박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의 연구를 통해 국제학술논문 29편을 게재하였고 6,325회의 피인용 실적을 기록하였다.

류두진 교수는 국제학술논문 69편을 게재하였고 592회의 피인용 실적을 기록하는 ‘적층구조를 이용한 신개념 소자’ 등의 연구했다.

박은일 교수는 ‘빅데이터 기반 사용자 혁신이론’ 등의 연구를 통해 국제학술논문 77편을 게재하였고 512회의 피인용 실적을 기록하였다.

수상자들은 모두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인 연구실적을 산출한 연구자들이다.

수상자들은 연구재단과의 사전간담회에서 “논문인용분석이라는 객관적 기준을 통해 우수 연구자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도록 연구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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