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는 4일 유석근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43명이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조국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는 4일 유석근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43명이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조국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원 및 회원 40여명은 포로수용소 유적관을 방문해 그 당시의 사진, 장비, 의복 등 전시물과 6.25전쟁 및 포로수용소의 기록물 등을 통해 전쟁역사를 새롭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이곳에서 ‘안보 없이는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유석근 회장은 “북한의 끊이지 않는 핵과 미사일 도발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을 후세들에게 잘 알려 다시는 전쟁이 되풀이 되지 않게 튼튼한 안보의식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 거제시 신현읍에 위치한 포로수용소는 급증하는 전쟁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만든 한반도 최대 규모의 집단화 시설로 1951년 설치된 후 1953년 9월 폐쇄되기까지 전쟁포로 20여만명이 생활했다. 거제시는 2002년 수용소 유적 일원 6만4천224㎡에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 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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