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순 청양 부읍장, "더불어 사는 넘버원 청양읍 만들 것"

청양군 첫 번째 여성 부읍장이 탄생했다.

윤예순 팀장이 주인공. 그녀는 청양군 민원봉사실 위생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1일자로  청양읍 부읍장으로 부임했다.

보건직으로 1992년 청남보건지소에서 근무를 시작한 윤 부읍장은 보건의료와 주민복지 분야에 오랜 경험을 쌓은 베테랑.

2013년 8월부터 2015년 12월말까지는 청양읍 주민복지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해 자발적인 상습투기 근절을 이끌어내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 부읍장은 적극적인 추진력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행정역량에 부드러운 통솔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청양읍 주민들은 “여성공무원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행정역량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며 “지역민과의 소통과 유대강화에 힘써 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윤 부읍장은 “부읍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지만 믿고 성원해주시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 내 화합과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부읍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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