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3-1생활권) 복컴 준공…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 더욱 늘어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11월 중 세종시에 시설을 이관해 빠른 시일 안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10월말에 최종 준공된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은 총 사업비 31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2023㎡(부지면적 7895㎡)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연결한 형태고 완성됐다.

디자인 컨셉은 교류와 소통을 위한 ‘머물고 싶은 자연으로의 길’로서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의 복합화된 시설을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엮어나가는 매듭으로 표현했다.

특히,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빗물 재활용시설을 설치했고  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입단차 제거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시설로 건립됐다.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전경

이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다목적체육관 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주요 기능과 더불어 모두 89대의 주차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시설, 주민사랑방 및 카페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관람석을 구비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에서는 각종 행사와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개최도 가능한 수준이며 모두 158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시청각실)도 설치해 소규모 공연과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갖을 수 있다. 

이와함께 사계절 다양한 조명 특화 연출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인접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야간 방범 효과 등 다른 생활권의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시는 올해 12월 입주예정인 인근 우남 아파트를 포함한 대평동(3-1생활권) 주민(4362세대)은 물론, 주변 보람동(3-2생활권)과 소담동(3-3생활권)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고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야간전경.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대평동(3-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은 주변에 초 중학교와 어린이공원, 공동주택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조건과 도서관, 어린이집, 다목적 실내 체육관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운영주체인 세종시에 동 시설을 빨리 인계해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시설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2030년까지 총 22개소의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이번에 준공된 시설을 포함해 총 8개소를 완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새롬동(2-2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 고운동B(1-1생활권) 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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