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일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관평천 동화울 수변공원에 실험시설 가동



대전 관평천 수질 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실험실이 관평동 동화울 수변공원에 설치 됐다.

서동일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2일 유성구 관평동 동화울 수변공원에 초기강우 관리를 이용한 친환경 하천오염 관리 실험 시설의 가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충남대 서 교수팀이 이끄는 환경공학과 수질모델링 수질관리 연구실은 지난 4년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생태 하천 조종기술 개발 연구단과 함께 하천의 수질관리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관평동에 설치된 시스템은 일계 예보를 이용해 사전 강우를 예측하고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의 양적 질적 특성을 사전에 파악해 오염물질을 선별 분리해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시스템이다.
서 교수 연구팀의 초기강우 관리 오염 저감 시설 실험시설물이 관평동 동화울 수변공원에 설치됐다.

실험설비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시스템은 컴퓨터를 이용한 수질 예측시스템 및 시설유량 수질을 관찰하는 지능 모니터링 시스템 시설을 원격제어하는 각종 소프트웨어 융합기술이 들어가 있다.

서 교수는 “오염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화학약품이나 처리 없이 장독대 원리와 같은 저장기술을 활용해 초기 빗물의 오염을 제거하는 기술이다”며 “친환경적인 하천관리가 가능해져 앞으로 많은 보급을 통해 맑은 강과 하천이 관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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