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과 5일, 2일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전경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제1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 한다.

‘제1회 단풍나무숲길힐링축제’는 1995년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3.2㎞에 걸쳐 1,200그루로 조성한 단풍나무길에서 열린다. 단풍나무길은  최근 몇년전부터 사계절 주민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이번 축제는 절정에 다다른 아름다운 단풍 구경은 물론, 방문객들이 힐링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독립운동사 강연 및 통기타 공연, 사진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은 2일간 대한통기타연합회 통기타 버스킹, 가수 정한빛 통기타 버스킹 등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4일에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지콰르텟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독립운동사 강연은 김형목 박사(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국외사적지 팀장)가 강사로 나서 ‘조선총독부와 독립운동’의 주제로 1일 2회(낮 12시부터 1시, 오후 2시부터 3시) 독립기념관 내 조선총독부 부재전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독립운동가 캐릭터 포토존, 사진촬영행사,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특히 단풍나무숲길에서 사진촬영을 무료로 진행한다.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제1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에 가족, 친구, 동료들과 방문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아름다운 단풍나무숲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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