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30일 오후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17년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등 나눔실천 유공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실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나눔실천 유공자 46명에 대해 국무총리 표창(㈜금성백조주택),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코레일사회봉사단,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뱅크 오성한 대표이사), 대전시장 표창(개인 8명, 기관 6개), 대전시의장 표창(개인 4명, 기관 1개), 대전시교육감 표창(개인 2명, 기관 3개), 사랑의열매 대상 표창(기관 3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개인 9명, 기관 6개)을 수여했다.

이날 포상 받는 2017년 유공자들은 소외계층 나눔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금성백조주택을 비롯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새싹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균 한화이글스 선수, 10여년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는 향천㈜, 임직원이 다함께 급여의 일정액을 매월 기부하는 착한일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지로 모금 활성화에 기여한 용전동 정미순 통장, 학생들을 위해 제자사랑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김덕기 교사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해온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시민 모두가 따뜻한 대전을 만들고자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신 유공자분께 감사드리며,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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