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새로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시대 열겠다” 천명

이춘희 세종시장(앞줄 왼쪽에서 3세번째)이 26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세종시가 26일 논평을 통해 "강력한 지방분권공화국을 국정목표로 삼아 지방자치권을 헌법에 명문화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27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 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전남 여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국정목표로 삼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문 대통령의 이 같은 강력한 의지는 지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튼튼해지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최선의 방안임을 밝힌 것"이라며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세종시는 "27만 세종시민과 함께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선도 도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수도=세종시’완성을 위해 문 대통령의 의지에 힘을 보탤 것"을 천명했다.
 
세종시는 "문 대통령이 천명한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넘어 전국 지역자치단체장들과도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세종시’ 완성을 위해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앞줄 왼쪽에서 3세번째)이 26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함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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