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형 Korea Sale FESTA 열고


세종전통시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세종전통시장형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여는 등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26일 오전 10시 세종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광장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세종전통시장형의 Korea Sale FESTA가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세종시는 정부의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부지매입과 철거공사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27일 준공식을 갖는다.

세종전통시장은 국비 19.1억 원, 시비 12.8억 원이 투입돼 주차면 32면과 공연무대 등을 차공간을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공연·행사 때는 이벤트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가적 쇼핑·관광행사인 Korea Sale FESTA를 세종전통시장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축제=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3일 3색’이란 주제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고 세종전통시장의 시설개선을 축하하는 취지에서 고객유입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첫째날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고려대‧홍익대‧공주영상대 학생 등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해 치맥 페스티벌과 파닭파닭 파이팅 공연을 준비했다.

치맥 페스티벌은 세종전통시장 유명 먹거리인 파닭(4~6 조각)과 생맥주를 저렴(1잔 1천원)하게 제공하고 수익금 전액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초등학생 퍼포먼스, 우리가족 장보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셋째날에는 다문화 음식 무료체험,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대학생 버스킹 공연 등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로보카폴리 스탬프투어’와 ‘비덕 인형탈 인증샷’경품행사와 파닭을 파는 7개 점포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100마리 한정)하는 깜짝세일 행사도 진행한다.

이 국장은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광장 준공에 발맞춰 열리는 Korea Sale FESTA에 젊은 고객을 많이 찾길 바란다”며 “세종전통시장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쇼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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