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을 통한 사업화, 창업과 기업 성장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7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가 10월 17~1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술박람회는 그간 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된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 전시와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전과 창업 촉진을 통한 과학기술기반 고급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개발특구는 대학 및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2005년도 대덕을 시작으로 현재 5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2015년 기준 4,541개의 기업 및 기관들이 입주하여 산 학 연 연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는 정부의 공공기술 이전, 후속 연구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 등과 세제감면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난 10년간 특구 내 기업의 매출액은 17.2배, 입주기업 수도 6.3배로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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