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지사장 윤석근)가 2017년 수해대비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총 13지구 537억원 중 102억원을 확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행 예정사업은 수원공 개보수사업 6지구 85억원과 평야부 개보수사업 2지구 17억원으로 이며 올해 신규지구로 5개소를 선정, 실시 설계 중 이다.

선정된 신규 지구는 논산시 관내 3개소로 남산지구 40억원, 장구지구 30억원, 벌곡지구 25억원 이다.

또 금산군 관내 금산지구 20억, 숭암지구 20억원으로 총 135억원의 국비를 확보, 지역의 노후시설 기능회복 및 홍수에 대비하는 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기반시설 설계 용량 초과로 논산시 은진면과 채운면 일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 남산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시행을 통해 원활한 배수를 도울 방침이다.

논산금산지사 윤석근 지사장은 "홍수배제능력이 부족해 집중호우시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보강하기 위해 국비 수리시설개보수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 재해대비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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