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창업동아리 개발 ‘사회적약자 보호 지능형 IOT 기반 치안기술’ 제공키로

코리아텍과 천안 동남경찰서 관계자들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기반 치안 기술 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12일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영배)를 방문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기반 치안 기술 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리아텍 김기영 총장, 김영배 동남경찰서장, 코리아텍 이규만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코리아텍은 지능형 IoT기반 보안장치 기술 개발, 범죄 취약 가정 대상 IoT 보안장치 시범 설치 지원, Crime Free Smart City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기술 지원 등 기술-정책 협력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코리아텍이 개발한 IoT보안장치 적용 대상 선정, 시범 가구에 대한 감시 및 출동,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필요한 범죄예방 정책 관련 아이디어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텍이 동남경찰서에 제공하는 지능형 IoT기반 보안장치 기술은 코리아텍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육성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개발한 것으로, 도어락 내부에 IoT 칩을 장착, 외부 칩입으로 번호키에 예상치 못한 충격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112 신고문자가 전송되도록 개발된 것이다. 동남경찰서는 다음주부터 20가구에 시범적으로 이 보안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코리아텍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취․창업에 강한 다담형인재 양성‘을 3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창업 저변확대 및 실질 창업률 제고를 위해 창업동아리를 수준별, 성장단계별로 세분화하여 교육 및 맞춤형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김기영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IoT을 활용해 코리아텍 학생들이 만든 지능형 치안기술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활용된다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코리아텍은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 확대를 위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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