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턴십, 세무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등 상호 지원키로

12일 오후2시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앞줄 가운데 왼쪽)과 이임동 아산세무서장(앞줄 가운데 오른쪽)이 지역사회 기여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12일 회의실에서 아산세무서(서장 이임동)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 정보, 기술, 시설, 인력 등의 상호교류 ▲학생의 견학,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등의 상호협력 ▲아산세무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우리대학은 사회공헌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아산세무서의 사회적 책무성과 사회공헌형 서비스가 우리대학이 양성하고자 하는 인재상의 방향과도 일치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며 “양 기관이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회계학과 뿐만 아니라 공자아카데미, 빅데이터공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잘 추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임동 아산세무서장은 “순천향대에서 사회적 변화와 흐름에 맞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보며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며 “아산세무서뿐만 아니라 과거 세금을 징수하는 기존의 세무서 개념에서 탈피해 납세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서비스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정책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야에서 성장도모하는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원종원 대외협력실장, 문용원 사무처장, 유성용 회계학과장, 회계학과 박범진, 송명규 교수, 정규식 재무팀장이, 아산세무서에서는 이임동 서장외에 곽광호 운영지원과장, 남호성 개인납세과장, 김양래 재산법인납세과장, 황명희 조사과장, 이기자 납세자보호담당관, 장건형 업무지원팀장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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