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공연장 운영에 대한 경력 등 실무와 이론적 균형감을 갖춘 전문가”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에 유원희(53·사진) 전 대구수성아트피아 관장이 선임됐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공채를 실시한 결과 공연장 운영에 대한 경력 등 실무와 이론적 균형감을 갖춘 유원희 전 대구수성아트피아 관장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은 지난달 4일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천안 출생으로 공연장 운영의 풍부한 경력을 보유하고 천안지역 교육 과정을 거쳐 지역에 대한 문화적 환경에 대한 이해력까지 두루 겸비한 유원희씨를 낙점했다.

신임 유 관장은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세종문화회관 공연부 차장, 서울시청 공원문화팀장, 문화콘텐츠서울대표,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등 공연장 운영에 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행정학 석사, 공연예술학 박사로 실무와 이론적 균형감을 갖췄으며 세종문화회관 내 아트피아 조성과 후원회 창설을 비롯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서울시 월드컵 응원전과 남산 벚꽃 축제 등 다수 행사를 총괄 감독했다.

한편, 신임 유 관장은 2019년 10월까지 2년간의 임기로 10월 23일 임용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