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준비 한창

지난달 29일 세종시 전동면(면장 주성만)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맞이 송편을 전달했다.

세종시와 일부 법정동들이 축석연휴를 맞아 주민 화합을 이루는 각종 화합대회나 체육대회,나눔행사 등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일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제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세종축제 일환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별로 1팀씩 출전해, 총 16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장르별로 난타,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에어로빅, 합창 등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최우수 팀은 상금 200만원(총 시상금 1,500만원)과 내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市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세종시 아름동도 체육대회를 펼쳤다. 아름동체육회(회장 이광태)는 지난 30일 아름동 아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화합 가을운동회 가족축제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가족축제는 고운동이 분동된 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식전공연와 개회식, 명랑경기,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축하공연팀 팜체라 듀오 페그타의 프로필.

특히 , 아름초 야외무대에서 축하공연으로 펼쳐진‘가을 클래식에 빠지다’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인생의 회전목마 등 아름다운 곡을 선사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광태 아름동체육회장은 “아름동 시민뿐 아니라 1생활권 전체 시민들의 대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고 말했다.

또한 연서면도 한마음 화합대회를 가졌다. 세종시 연서면(면장 김성환)은 지난 30일 연서중학교에서 ‘제5회 연서면민 한마음 화합대회’를 열었다.

면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화합대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풍물, 라인댄스, 통기타 및 연서중학교 오케스트라, 연서초등학교 난타, 연봉초등학교 창작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공굴리기, 상자 릴레이, 박 터트리기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와 초청가수 공연 및 주민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됐다.

김성환 연서면장은“이번 화합대회는 노년층을 비롯한 전 세대가 체육과 함께 다양한 행사로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29일 세종시 전동면(면장 주성만)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추석맞이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나눔으로 이웃의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각 동마다 추석연휴동안 소규모의 주민 화합차원 단합대회 및 체육대회, 나눔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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