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운영학교 28개교에 바이올린에듀터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학기부터 악기지원사업 바이올린 운영학교 28개교(초 7개교, 중 17개교, 고 4개교)에 바이올린에듀터를 지원한다.

바이올린에듀터 사업은 1학생 1악기 교육이 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28개교에 교당 7~30시간(총 400차시)의 수업을 지원하며, 지난해 대전 지역 28개교에 바이올린 에듀터를 교당 6~12시간(242차시)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발족된 바이올린 에듀터(자원활동가)는 학생들의 전문적인 악기교육을 위해 악기 전공자부터 해외 유학파까지 현재 단위학교 및 문화예술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단순히 악기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전문적인 악기교육과 보편적인 학교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악기지원사업으로 바이올린 이외에도 현재 대전 지역 62개교(초 15개교, 중 32개교, 고 15개교)에 현악기(8종) 1,194대를 지원해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바이올린 에듀터를 통해 다양한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며 “악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예술적 감수성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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