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은 27일 복지관 내 대강당에서 이철연 사)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장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경훈 시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각 구 구청장,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장 등 내빈 및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100세 어르신 장수시민증 및 청려장 수상(동구, 이상윤 어르신) 및 유공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전광역시장 표창, 대한노인회회장상 등 정부포상을 포함하여 23명이 수상하였다.

또한 특별히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0세 어르신, 우리 시 모범 어르신을 모시고 세족식을 진행하였으며, 세족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시의장 등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하공연으로는 대전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복지관 주차장에서는 양·한방진료 및 건강 상담, 정신건강 관련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다. 복지관 내 행복식당에서는 1,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떡, 과일, 수육, 육개장 등 푸짐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효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 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대전연합회 이철연 회장과 내빈들 또한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유한봉 관장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전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섬기며 사회적 효행 실천을 통해 노인복지를 선도하는 복지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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