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읍은 2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 및 가족들 6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청양군 청양읍(읍장 이영훈)은 2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및 가족들 6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돼 타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해소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총각 국제결혼 정착지원금 등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저녁식사 등으로 화합의 계기를 가졌다.

결혼 이주여성들은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와 서툰 한국말이지만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청양읍장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 결혼생활과 육아 등 애로사항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하길 바란다"며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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