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4호선 도로환경 획기적 개선 위한 사업 올해 말 준공

  
시도 4호선 정비사업 현장 모습

서산시가 신규 지방도 개통 등 도로정비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안전사고 위험에 따른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시도 4호선에 대한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공이 되면 시도 4호선의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도 29호선 접속부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입구를 잇는 시도 4호선 전체 노선 3250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 1295m 구간의 정비를 완료한 상태로 노후 보도블록을 컬러아스콘 교체 및 화단식의 중앙분리대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보행자 편의를 크게 보강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갓길 정비와 보도블럭 교체를 위한 공사현장 모습

당초 내년 말 준공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준공 시기를 앞당기는 행정력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시는 남은 구간도 곧 공사를 발주해 이르면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 4호선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게 된다” 며 “이 사업이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