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제3회 국제 평생학습도시 회의 참석, 세계의 평생학습 우수도시와 어깨 나란히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열린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제 3회 국제회의에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앞줄 좌측 첫번째)이 주요 참가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열린 ‘제3회 유네스코 국제평생학습도시(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회의’에 참가해 해외 유수의 평생학습 우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당진시는 충남도내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GNLC 정회원도시에 가입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열렸다.

시가 GNLC 국제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11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첫 회의 참석 당시 김홍장 시장의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학습자원 균형분배’를 주제로 평생학습마을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은 받은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세계 200여 개의 회원도시들과 유네스코 회원국, 국제교육 및 평생교육 실천가 등이 참가해 ‘세계적인 목표, 지역차원의 실천 : 2030년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달성’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당진시는 참가 도시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마을과 배달강좌제 등 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다른 우수 도시들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회원 도시들과 네트웍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참석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각 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을 통해 시의 평생학습 시책은 유네스코 GNLC가 제정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장 시장과 당진시 방문단은 지난 21일 스페인 로르카시를 공식 방문하고 주민참여에 의한 예산편성 과정과 시의 의사결정이나 정책 결정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방법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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